[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는 다양한 도서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남시립도서관 소식지’를 이달부터 모바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인구가 늘어나면서 도서관 이용자도 급증함에 따라 각 도서관 소식을 한 번에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소식지를 매월 온라인으로 발간한다.
소식지는 지난달 프로그램과 행사를 확인할 수 있는 ‘도서관 펼쳐보기’, 도서관 운영 소식을 한눈에 살펴보는 ‘월별 프로그램 안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드는 도서관’ 등의 콘텐츠를 담았다.
뉴미디어 시대에 맞게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카카오톡 메신저나 핸드폰 문자, SNS를 통해 공유도 가능하다.
특히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가독성을 높여 중장년층도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메신저 친구 찾기에서 ‘하남시립도서관’을 검색하면 핸드폰에서 바로 소식지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에서도 소식지로 연결된 URL(인터넷 주소)을 클릭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각종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면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소식지로 도서관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해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지난해 도서관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 평균 대출 건수는 4,990건으로 직전년도 2,378건에서 2,612건 증가했다. 또 누적 이용자 수는 24만 688명으로 집계됐으며, 총 회원 수는 10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출 및 이용이 증가한 것은 미사도서관 개관, 도서관 상호대차 시행과 비대면 안심도서대출 서비스 등에 따른 효과로 파악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