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영농 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관내 농가 대상 ‘농업잔재물 파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농업잔재물 파쇄 지원은 고춧대, 깻대 등 농업잔재물이 쌓여있는 농경지 현장에서 파쇄기로 분쇄해 퇴비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고추재배 농가는 전염병 발생이 우려될 경우 농업잔재물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 처리할 수 있다.
파쇄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며 상반기 사업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기 이전인 오는 4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잔재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잔재물의 관행적 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 미세먼지 감축, 파쇄물의 퇴비 재활용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농가의 적극 참여를 유도해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업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