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5일(월)부터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첨단 ICT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 신규장비’를 설치하여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차세대 ICT 신규장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설치를 진행하며, 직원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채 어르신 댁으로 방문하여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장비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태플릿 PC 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의 센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히 출입문 감지센서가 추가되어 업그레이드 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치매예방 콘텐츠 등 부가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와 연계해 1:1 생활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영상통화 기능도 있어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향상된 시스템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위험상황 및 건강이상을 감지해 실시간으로 소방서 등과 연계해 취약가구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신규 장비를 확대 보급하여 어르신 안전 확인과 고독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장비 신청자격은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에 해당하거나 상시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로서,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 또는 그 보호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