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7일부터 관내 4,340개소를 대상으로 유흥시설 및 업종별 방역조치 완화 업소에 대하여 특별 야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15일 0시를 기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조정하는 동시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하는 조정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최근 방역수칙 위반에 의한 집단감염 전파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른 특단의 조치로 업종별 핵심방역수칙 이행의 준수 여부와 전자출입명부 및 안심콜 사용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중점관리시설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과 집합금지 해제 및 업종별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위험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특별점검을 하여 위반업소는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무도장, 무도학원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여부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은 22시 이후 영업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한 식당과 체육시설 등에 대해서는 전자출입명부 및 안심콜 사용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안심콜 홍보포스터와 스티커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산업위생과 유영열 과장은“한 번이라도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바로 집합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한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해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의 장기화로 느슨해진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